분류 전체보기26 석이꾼이나 되련다. 예전부터 내려오던 직업중에 석이꾼이 있는데 무슨 직업인지 아시나요? 석이꾼은 석이 + 꾼의 합성어 인데요... 꾼은 농사꾼, 장사꾼 할 때의 우리네 예전 서민들의 직업을 나타내는 의미이고.... 석이는 버섯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즉...... 버섯을 따는 사람의 직업을 일컫는 말이지요. 석이란 놈은......... 아무데서나 자라지 않고...... 첩첩산중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만 사는데. 그것도 꼭 사람의 발길이 닿기 힘든.... 깎아지를 듯한 벼랑 끝에서만 자란답니다. 색깔은 거무 퇴퇴한 것이 무슨 종이장 처럼 얇게 생겨 가지고....... 버섯이라고 하니까 그런가 보다 하지.... 도무지.... 버섯 같아 보이지가 않더군요. 어쨋거나... 따기도 힘들고.... 또 그 희소성으로 인해 가격이 상.. 2007. 7. 31. 축구, 그것은 인생과 닮은 스포츠다! Play 버튼을 눌러 음악을 들으면서 읽어보세요! 락 음악이 흐른다. 좋아하는 맨유가 뒤지고 있는 상황. 결코 져서는 안되는 게임. 그러나 시간은 흐르고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게임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입술은 바싹바싹 마른다. 초조함에 얼굴은 붉어지고 경기의 희색은 짙어만 간다. 이윽고 호날두의 패스를 이어 받은 루니의 골이 상대 골망을 뒤흔든다. 이어 엄청난 관중의 함성이 천지를 진동하고 누구보다 먼저 골임을 직감하는 선수는 뒤돌아 두팔을 벌리며 그라운드를 내달린다. 자신감에 취하고 기쁨에 취한 선수는 마치 짐승처럼 포효하며 골 세레모니를 하고, 하나 둘씩 동료 선수들이 달려와 골을 넣은 선수를 덮치고 뒹굴며 기쁨을 나둔다. 그 순간, 격식 따위는 없다. 아니, 엄청난 기쁨의 무게에 눌려 그런 것 .. 2007. 7. 25. 이전 1 2 3 4 5 다음